■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현재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기된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비롯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여야 질의가 이어졌는데요. 그 밖의 정치권 소식까지 최영일, 이종근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외교부 장관 청문회인 만큼 미국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 그리고 비핵화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우선적인 관심이었는데 모두발언에서도 역시 비핵화 문제라든가 한미동맹 관련 언급이 많았습니다.
[최영일]
맞습니다. 지금 핵심 현안은 그렇죠. 마침 또 어제 취임 14일 만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첫 통화가 이루어졌고 32분 동안 상당히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어요. 핵심적으로 헤드라인에 보도된 것은 한미동맹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로 양국 정상이 약속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 우리 국가와 또 대통령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확인된 것은 한미 현안이라든가 대북문제뿐 아니라 지구적인 이슈들. 예를 들면 기후협약이라든가 혹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연대 대응이라든가 이런 부분까지도 미국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하는 그런 여러 가지 흥미진진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과 함께, 이게 바로 외교부 현안들이거든요.
그리고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대북문제를 바이든 행정부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등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이후에 아마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펼칠 남북미 관계에 대한 현안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한미정상 간의 통화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첫 통화에서 북한 문제 관련해서 조속히 포괄적인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하자는 데 공감했다, 이렇게 발표를 했고요. 미국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북미 정상회담 계획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아직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중이다, 이렇게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물론 큰 틀 방향에서는 한미가 공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마는 북미 간에 실제 대화가 재기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어차피 지금 바이든 행정부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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